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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키리타니 마츠리카테고리 없음 2020. 10. 15. 13:45
오늘 살펴볼 배우는 SOD가 끈기를 발휘해 발굴한 ‘AV계의 삼고초려 주인공’인 키리타니 마츠리(桐谷まつり / Matsuri Kiritani) 입니다. 25세의 한창 꽃이 만개할 나이. 수많은 배우들이 데뷔하고 있는 일본 AV업계에서도 손꼽힐 만한 ‘자연산’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는 매력을 가져 오늘도 많은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는 그녀입니다.
마츠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했다고 합니다. 고교 시절에는 농구부 주장이었을 정도로 농구를 열심히 했다고 하더군요. 많은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유튜브 채널 시미켄TV에서 나왔을 때도 전직 농구선수 출신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농구공을 다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뭐, 기상천외한 컨셉으로 작품을 찍어대는 성진국답게 마츠리의 이런 경력은 데뷔작품에도 반영되어 농구복을 입고 열연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현 대회에서는 우승까지 하고 인터하이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고 했으니, 출중한 유망주였던 것은 분명합니다.
원래는 이쪽에는 관심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이전까지 경험도 2명에 불과(?)했을 정도였다고. 동급생의 야구부원이 착해서 자신이 먼저 고백해 사귀기로 했는데, 남자친구의 성욕이 자신의 상상 이상이었던지라 당시 부끄러운 고교생이었던 자신이 그것을 충족시켜주지는 못했다고 하더군요(나의 배트를 가슴으로 감싸달라는 어프로치를 들어주지 못했다고ㅋㅋㅋ). 다만, 6일 훈련을 하는 부 활동이 바빠서 연애를 많이 하지 못했을 뿐, 쑥맥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어쨌든 고교 졸업 후 치위생사 전문학교로 진학해 관련 학과 공부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도중 그녀를 업계에 간접적으로 데뷔시키는 일이 발생하는데, AV업계의 공룡 메이커인 SOD가 일반인들이 출연하는 컨셉으로 하는 ‘매직미러호’시리즈에서 손브라(무슨 뜻인지는 검색하는 게 빠르실듯) 역할로 출연하게 된 것이죠. 우연히 시내에 있다가 길거리 캐스팅에 섭외 되어서 얼굴을 모자이크하고 찍었다고 하는데, 이런 케이스만 보더라도 마츠리의 성격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SOD의 담당 직원이 그녀의 포텐을 알아보고 주간 플레이보이쪽과 함께 마츠리의 고향인 아키타 현까지 쫓아와 데뷔를 종용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그런 쪽에 관심이 없는 마츠리가 고사를 했지만, 사쿠라 마나 등의 뒤를 이을 인재 선발을 목표로 하던 SOD는 마츠리를 끈질기게 설득했고, 결국 데뷔시키는 데 성공을 합니다.
마츠리가 훗날 술회한 바에 의하면, 사실 처음에는 업계에 대한 이미지가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이 없어서 거절을 했지만, SOD라는 회사가 또 신인들을 설득하는 데 이골이 나 있는 업체라…(스카우터들의 말빨이 매우 대단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야기를 듣자 보니 그다지 나쁜 제의는 아닌 것 같아서 현지에서 스냅샷을 몇 장 찍어보고 결정을 내렸다고 합니다. 현장을 보니 진지한 분위기가 나쁘지 않아 데뷔를 승락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SOD의 배우 관리 시스템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SOD는 최고 거대 메이커답게 배우 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로 유명한데, 마츠리는 또래 여자들보다 큰 키에 살이 쉽게 찌는 편이라(식욕이 왕성하다고) 항상 몸매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SOD가 배우 관리를 위해 식단조절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의했고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마츠리가 이를 수락해 데뷔에 이르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결론은 AV업계에 발을 들인 게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는…
그래서 처음 출연했던 VR 작품을 하러 현장에 가기 전에, 자위를 할줄 몰라서 집에서 열심히 연습을 하고 갔다고 합니다. 그만큼 그쪽하고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었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이상형이 자기보다 잘 먹는 사람이라고 하네요.
SOD와 주간 플레이보이가 합작해서 마츠리의 AV데뷔를 공을 들였던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신이 내린 천연 H컵이라는 흔치 않은 바스트 사이즈에, 농구를 했던 만큼 훤칠한 편이라 전체적인 비율이 건강한 섹시미를 자랑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었죠. 괜히 시골인 아키타현까지 찾아가서 삼고초려를 한 것이 아니었죠. 그리고 2016년 주간 플레이보이에서 누드로 첫 시동을 건 뒤, 12월 첫 데뷔작을 찍고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165츠의 훤칠한 키에 서구적인 바디밸런스는 마츠리를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관심받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특히 첫 온천작인 STAR-795이 호평을 받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마츠리의 육덕지면서 풍만한 몸선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풍속물인 STAR-805나 온천물인 STAR-864, SOD 유명한 ‘남탕에 타월 한장만 가지고 들어가보실래요’시리즈 STAR-968도 내놓으며 명실상부 SOD의 간판 배우로 활약했고 STAR-924로 ND도 해금하며 다양한 컨셉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죠.
마츠리가 SOD라는 소속사를 둔 것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훌륭한 피지컬과 예쁜 이목구비, 날로 발전하는 연기력에 떠오르는 메인이었던 마츠오카 치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은퇴를 하면서 메인으로 내세울 새로운 신인이 필요했는데 마츠리는 그 공백을 훌륭히 메워주었습니다(다만 개인적으로는 같은 시기의 아스카 린이 저는 더 취향…).
더욱이 데뷔한 지 4년이 지난 현재 연기력도 날로 발전하고 있어(데뷔작에서부터 연기는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라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SOD를 졸업한 현재 OPPI와 완즈팩토리의 더블 전속으로 다작 배우로의 면모도 살짝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츠리의 최대 매력 포인트는 단연 ‘짜가가 판을 치는’현 시국에 일침을 제대로 가해 줄 풍만한 가슴입니다. 가슴 사이즈는 중학교 때 D컵이었던 것이 운동을 하고 나서 더 커졌다고 하는데, 점프슛을 쏘면 가슴이 함께 삐져나올 정도였다고 하니(…) 그 대단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상대편에서는 가슴별에서 온 외계인이냐고 놀릴 정도였고, 학창시절 친구들이 한번씩 와서 만지고 갈 정도, 별명이 ‘가슴’이었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 명성대로, 마츠리의 풍만한 가슴은 역대급이라고 할 만 합니다. 크기도 깜짝 놀랄 수준이지만 가슴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마츠모토 나나미가 과도하게 처진(?) 반면, 마츠리는 예쁜 자연산이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무지몽매한 성형러들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양도 예쁘고 작품에서 가감 없이 드러나는 말랑함까지. 가슴 마니아들이라면 충분히 찾아볼 만한 배우라 하겠습니다.
이런 바스트를 바탕으로 운동을 한 몸매에 훤칠한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도하지 않은 글래머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습니다. 많은 남자배우들이 기승위할 때 가장 예쁜 배우라는 별칭을 붙였죠. 그만큼 마츠리의 가슴은 현 AV배우들 중 압도적이라고 할만 합니다.
또 이런 흉기를 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서 나는 약간의 촌티와 귀여움은 오히려 장점으로 꼽힙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도시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쫓아 온 시골의 건강미 넘치는 패랭이꽃과 같은 느낌? 까무잡잡한 피부에 입술이 두껍고 동글동글한 귀여운 얼굴형은 글래머러스한 이런 신체에 어울리지 않을 법 하면서 어울리는 신비의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운동을 한 덕분에 신체가 유연하고 부드러운데, SOD가 이상한 시도를 많이 하기로 소문난 곳이라 팬들은 마츠리의 다양한 매력을(…)만날 수 있었다고 하는군요.
이런 이유로 업계에서는 AV배우에게 가장 필요한 3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연기, 몸매, 멘탈). 성격이 매우 좋아 상대 배우와의 시너지도 좋고, 활달하면서 자유분방한 스타일이라 작품에서 그 시너지가 담뿍 나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팬들에게도 활달히 다가가는 성격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죠.
마츠리는 AV배우로써 매우 진지한 생각을 하고 또 롱런에 대한 관심도 많은 만큼, 롱런할 수 있는 배우로 손꼽을 수 있겠습니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취향저격이라면 찾아보시길 권장합니다.